육아

신생아 옷 고르는 방법, 생활환경에 맞춰 사세요

지코 2021. 3. 21.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김치냉장고 보실 겸 나간 길에 인우 옷을 사 오셨어요. 서프라이즈 선물은 언제나 감동입니다. 초기엔 내 자식에게 처음 사주는 옷이니 예쁜 옷을 고르면서 적당한 가격과 로테이션할 수 있는 개수를 맞추기에 바쁘죠. 여름, 겨울 태생에 따라 집 안 온도, 습기에 따라 옷 두께를 어떻게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개월 수에 맞게 옷을 샀지만 허벅지와 종아리는 왜 이리 작아 보이는지 말이죠.

 

안녕하세요, 인우아빠 입니다.

 

생활환경의 온도와 습도 고려

초보 엄마 아빠 일 때는 예쁜 옷 위주로 사게 됩니다. (인우는 11월 태생) 그러다 보니 두꺼운 소재의 옷도 포함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집집마다 보일러가 좋기 때문에 두꺼운 옷을 입힐 필요가 없습니다. 가끔씩 하는 외출용 옷은 필요하지만요.

 

주말에 비가 내리고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실내에서만 지내는 인우는 가벼운 옷이 좋았습니다. 안아주거나 혼자 용쓸 때마다 열이 나니 두꺼운 옷을 입었다면 더 짜증을 내거나 땀이 났을 거 같아요. 때문에 최근 옷들은 무조건 부드럽고 얇은 옷 위주로 사고 있습니다.

 

밝은 옷이 예뻐요

오가닉맘 브랜드는 처음 접했는데 부드럽고 색감이 예뻐요. 세탁하기 전 코디해봤는데 모델이 잘 생겨서 더 예쁜 거 같아요. 😀 밝은 색상 옷들을 입혀보니 얼굴이 더 환해 보입니다. 사진도 더 밝게 보여요. 앞으로는 밝은 색 위주로 구매할 거 같습니다.

 

이 옷들은 두 돌까지 입는 사이즈네요.

내 자식이 뭘 입든 안 예쁘겠습니까만은 사진발은 확실히 밝은 옷이 좋네요.

 

땀 흡수 중요

겨드랑이, 오금(무릎 뒤 접히는 부분), 팔 오금 (팔꿈치 앞쪽 접히는 부분)의 핏이 맞아야 땀 흡수가 잘 되니 너무 크게는 입히지 마세요. 인우는 살이 포동 하게 올라와 팔, 허벅지, 종아리가 껴서 한 단계 정도만 크게 넉넉히 입히고 있습니다.

 

오가닉맘 봄 긴팔 내의

 

오가닉맘 봄 긴팔 내의

 

아직 밖의 날씨는 쌀쌀하지만 햇볕이 잘 들어오는 낮에는 살짝 더워지기도 합니다. 여름에 입힐 옷이지만 혹시 몰라 시원한 여름옷도 골라오셨어요.

 

오가닉맘 여름 반팔 칠부

 

오가닉맘 여름 반팔 칠부